미모 1티어 권나라,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화보…새 둥지 틀고 '열일' 예고

세상에는 ‘분위기’만으로 주변 공기를 바꾸어 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꾸밈 없이, 그저 서 있는 것만으로도 한 편의 화보를 완성시키는 사람들. 배우 권나라는 바로 그런 독보적인 아우라를 가진 스타 중 한 명입니다.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의 제2막을 예고한 그녀가, 어제(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신 같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일상마저 화보로 만드는 그녀의 완벽한 비주얼, 지금부터 함께 감상해 보시죠.



흰 티에 셔츠 하나, 하지만 분위기는 ‘넘사벽’

권나라는 어제, 별다른 멘트 없이 자신의 일상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하얀색 민소매 톱에 셔츠를 가볍게 걸친 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긴 생머리와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이 있는 눈빛은, 청순하면서도 동시에 시크한 그녀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죠.

그녀의 스타일링은 결코 화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172cm, 50kg’이라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비율과 길고 가녀린 실루엣은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마저도 특별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매’라는 말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듯,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속에서도 그녀의 완벽한 자태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를 본 팬들 역시 “화보가 따로 없다”,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분위기가 다르다”, “여신 강림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언니, 미모가 1티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비주얼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헬로비너스 비주얼 센터에서 ‘이태원 클라쓰’ 오수아까지

권나라가 이처럼 ‘분위기 여신’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히 예쁜 외모를 넘어, 아이돌부터 배우까지 차근차근 자신만의 길을 걸어오며 쌓아 올린 단단한 내면과 커리어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녀는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부터 그룹의 ‘비주얼 센터’를 맡으며, 인형 같은 외모와 황금 비율로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이후 그녀는 배우로 전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가 주는 선입견 속에서도, 그녀는 흔들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배우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입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현실적인 욕망을 좇는 ‘오수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단순히 예쁘기만 한 첫사랑이 아닌, 때로는 얄밉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의 엄청난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죠.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헬로비너스 나라’가 아닌, ‘배우 권나라’로서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되었습니다.



새로운 둥지 ‘써브라임’에서 펼쳐질 배우 2막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녀는, 최근 새로운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인생의 제2막을 예고했습니다. 써브라임은 고소영, 송강호, 임수향, 혜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및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곳으로, 배우 매니지먼트에 있어 탄탄한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정평이 나 있죠.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멋진 작품과 새로운 캐릭터로 우리를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현재 그녀는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하니, 곧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글을 마치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여전히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물하는 배우 권나라. 그녀의 이번 근황 사진은,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더 멋지고 깊이 있는 활동의 기분 좋은 예고편처럼 느껴집니다.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높이 비상할 그녀의 다음 행보를,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기다리고 응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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