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대전 은행동에서 빵 말고도 식사와 디저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숨겨진 맛집 아시나요? 바로 성심당 테라스 키친인데요. 은근히 입소문 타고 있는 이곳, 다녀온 분들 사이에선 '빵 맛집이 아니라 밥 맛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오늘은 혼밥족도 편하게, 연인도 데이트 코스로 찾을 수 있는 이 공간을 여러분께 제대로 소개해보려고 해요.
목차
- 🍛 치킨까스 카레라이스: 바삭함의 정석
- 🦐 해물 필라프: 은근히 중독되는 담백함
- ❄️ 인절미 빙수: 고소함 폭발 디저트
- 🥭 망고 컵빙수: 부담 없이 즐기는 여름 간식
- 🏠 테라스 키친 이용 꿀팁과 총평
🍛 치킨까스 카레라이스: 바삭함의 정석
첫 번째로 추천드릴 메뉴는 바로 치킨까스 카레라이스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평범할 것 같지만, 이 메뉴는 조금 특별해요. 카레 덮밥 위에 오므라이스가 숨어 있고, 그 위엔 바삭한 치킨까스가 얹어져 있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치킨까스가 진짜 맛있더라고요.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기름지지 않고, 계란과 밥, 카레, 치킨이 한입에 어우러질 때 입안이 정말 풍성했어요.
9,000원이란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 이 메뉴가 딱이에요.
🦐 해물 필라프: 은근히 중독되는 담백함
두 번째로 소개할 메뉴는 해물 필라프예요. 8,000원이란 가격에 해산물이 꽤 넉넉히 들어있어서 놀랐어요. 새우, 오징어 같은 해물이 식감도 좋고 신선했어요. 매콤하고 담백하게 볶아진 밥은 기름기 없이 깔끔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요. 느끼한 걸 싫어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무겁지 않은 한 끼 식사로 아주 제격이었어요.
❄️ 인절미 빙수: 고소함 폭발 디저트
식사 후엔 디저트가 빠질 수 없겠죠? 성심당 테라스 키친에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는 인절미 빙수예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콩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고, 인절미 떡은 쫀득쫀득! 게다가 팥이랑 호박씨, 센베과자까지 곁들여져서 입안이 굉장히 고소하고 재미있었어요.
너무 달지도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 한 그릇 양도 넉넉해서 둘이 나눠 먹어도 충분했어요. 가격은 7,500원! 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솔직히 대박이에요.
🥭 망고 컵빙수: 부담 없이 즐기는 여름 간식
더운 여름, 양 많은 빙수가 부담스러울 땐 컵빙수를 추천해요. 망고 컵빙수는 4,000원이란 가격에 진짜 망고와 망고시럽이 가득 들어 있어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한입 먹자마자 입안이 시원하고 달달해져서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양은 미니지만 퀄리티는 본빙수 못지않고, 1인 디저트로 딱이었어요. 컵빙수(3,500원)는 다른 맛으로도 나와서 테이크아웃해서 천천히 먹기에도 좋아요.
🏠 테라스 키친 이용 꿀팁과 총평
테라스 키친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자리를 먼저 잡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물, 김치, 장국은 셀프니까 참고하시고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조용하고 아늑해서 혼밥하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물론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굿! 창가 자리에 앉으면 대전 시내를 내려다보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가격 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은 곳이었고, 빵 맛집으로만 알았던 성심당에서 이런 식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였어요. 특히 여름엔 인절미빙수, 겨울엔 오므라이스나 돈까스 조합이 진리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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